제주한국병원,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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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병상 미만 종합병원 중 도내 최초 획득
환자안전·정보보안에 있어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 제공
혜인의료재단 한국병원이
보건복지부와 (재)한국보건의료정보원으로부터
전자의무기록시스템(Electronic Medical Record:이하 EMR)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EMR이란 병원 같은 의료기관에서 환자의 여러 의료정보를
컴퓨터 등을 통해 전자적 형태로 기록해서,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활용하기 위한 시스템인데요.
EMR인증제는 국내 전자의무기록시스템에 대해
국가적인 표준을 세우고 적합성 검증을 통해서
의료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난 2020년 마련된 제도입니다.
제주한국병원은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을 위한 기능성,
상호운용성, 보안성 등 85개 영역의 기준을 충족하며
의료법(제23조의2)에 따른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사용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인증은 2025년까지 3년간 유효합니다.
29일 제주한국병원 혜인관에서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도 열렸는데요.
(재)한국보건의료정보원 임근찬 원장이 직접 방문해서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해 주셨습니다.
올해 기준 우리나라 전체 의료기관 중
EMR 시스템 사용인증을 획득한 의료기관은
전체 3만여 의료기관 중 10.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합병원 기준으로 살펴보아도
전체 종합병원의 96%가 EMR시스템을 도입, 사용하고 있지만
이 중 사용인증을 획득한 병원은 17.7%에 그쳤습니다.
이 가운데 제주한국병원이
300병상 미만 종합병원으로서는
도내에서 처음으로 유형2 사용인증을 획득하면서,
제주도내 의료 질 향상에 기여해 오고 있으며
환자 안전과 정보 보안에 있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입증하게 됐습니다.
제주한국병원 한승태 병원장은
“이번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을 통해
신뢰성 높은 의무기록 시스템은 물론
우수한 환자 안전 및 정보 보호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증명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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