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국병원 정형외과_스마트폰의 역습 '두 번째 이야기', [방아쇠수지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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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아쇠수지증후군이라는 증상에 대해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손가락을 움직일 때 마찰이나 통증이 느껴져
움직이기 힘들다가
어느 지점에서 '딱!' 소리가 나면서 움직여지는 증상으로
마치 방아쇠 당길 때와 비슷하다 하여
방아쇠수지라고 부릅니다.
방아쇠수지증후군은 증상이 생기는
특별한 원인이 없는 특발성 질환입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반복적인 손가락의 사용으로
손바닥에 지속적인 마찰이 발생,
이로 인하여 힘줄이 자극받아 염증이 생겨
통증으로 이어진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골프 등 라켓을 쥐고 손가락, 손바닥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이나 반복적인 집안일을 하는
주부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장시간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엄지족에서도
자주 발생하고 있어 젊은 환자들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2011년 13만 8,359명 / 2015년 18만 1,431명 / 2019년 22만 7,651명
그리고 2020년 26만 명을 넘어서면서
방아쇠수지증후군의 진단 환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방아쇠수지증후군의 가장 일반적인 증상은
마찰 부위에서 발생하는 통증입니다.
질환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간혹 '딸깍'하는 방아쇠 소리 비슷한 마찰음이 들리기도 합니다.
손가락을 구부릴 때 뭔가에 걸리는 듯한 저항감과
손가락을 펼 때 생기는 동작의 불완전성,
손등 방향으로 손가락을 펼 때의 심한 통증,
부종, 종창 등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방아쇠수지는 힘줄이 지나가는 도르래(활차)가
힘줄과 맞지 않아 마찰이 생기며 발생합니다.
일반적으로 시간의 경과로 도르래가 늘어나 증상이 없어지기도 해
별다른 치료 없이 단순 관찰만 시행합니다.
야간 수면 시 손가락의 잠김이나 구부러짐 방지를 위해
보조기를 착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
주사치료로 넘어가게 됩니다.
이 때, 염증 부위에 스테로이드 주사로 염증을 가라앉힙니다.
다만 피부 위축, 변색이나 힘줄 퇴화, 파열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장기간 치료는 권하지 않아
이 경우 수술적 치료를 진행합니다.
비교적 간단한 수술로 손바닥을 절개한 후 힘줄이 지나가는
통로를 열어주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통로의 마찰이 줄어들며 염증이 가라앉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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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수부 질환은 적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손목터널증후군, 손목건초염, 방아쇠수지증후군'은
대표적인 수부 질환이지만
각 질환의 발생 원인과 증상이 다르기 때문에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 후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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