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초기증상 걱정된다면, 추석 부모님 선물은 '치매검사'로!_제주한국병원 신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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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명절 연휴 부모님을 만나 뵈면, 예전과는 다르게 부쩍 연로한 모습이 눈에 띄고는 합니다. 특히 했던 말, 같은 질문을 여러 번 반복하거나, 약속한 일을 잊어버리는 등 ‘깜빡 깜빡’하는 모습이 잦아진다면 '혹시...'하며 걱정이 되기도 하는데요.
이런 증상의 대부분은 노화에 따른 건망증일 수 있지만, 경도인지장애(MCI)나 초기 치매의 가능성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치매로 진행하는 것을 예방하고 소중한 일상을 지키려면, 조기 검진이 매우 중요합니다. 제주한국병원 신경과에서 경도인지장애와 초기 치매를 확인할 수 있는 치매 조기검진 사업에 대해 자세히 안내해 드릴게요!
건망증-경도인지장애-치매, 어떻게 다른가요?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에서 이전보다 뭔가 기억하기가 어려워지거나, 단어가 잘 떠오르지 않는 등 어느 정도의 기억력 저하는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면 치매는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하여 점차 악화하는 뇌의 질병입니다. 초기에 노화로 인한 기억력 저하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증상이 경미할 수 있지만 결국은 일상생활을 혼자 하기 어려울 정도로 심한 영향을 주는 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경도인지장애(MCI)는 기억력, 판단력, 언어 능력 등에 병적인 기능 저하가 있지만, 치매 환자와는 달리 일상 생활을 어느 정도 유지할 수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 역시 자연스러운 노화의 과정과는 다른 병적 상태이며, 경도의 인지 손상 단계를 거쳐 결국에는 치매에 이르게 되므로 조기에 적극적인 의학적 개입과 관리가 필요한 상태라고 하겠습니다.
부모님께 이런 변화가 보인다면? 치매초기증상 의심
경도인지장애나 치매 초기 증상은 일상의 사소해 보이는 변화에서 시작됩니다. 다가오는 추석 연휴 함께 시간을 보내는 만큼, 아래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지 주의 깊게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 최근 일을 자주 잊어 버린다.
(약속이나 했던 말, 식사 메뉴, 다른 사람의 이름이나 비밀번호 등. 기억해 낼 수 있도록 힌트를 줘도 좀처럼 떠오르지 않는다)
▶ 익숙한 일도 처리하기 어려워 한다.
(예전에는 요리를 잘 했는데, 간이 잘 맞지 않거나 음식 만드는 방법을 잊기도 한다.
계속 사용하던 전자제품도 잘 다루지 못한다.)
▶ 대화가 매끄럽지 못하다
(냉장고가 생각나지 않아 '그것'. '거기' 등으로 추상적인 단어를 쓴다거나, '세탁기' 등 엉뚱하게 말하는 일이 잦다.
상대방의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해 부적절한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 날짜·요일·장소를 자주 헷갈려 한다
(날짜나 요일 감각이 떨어진다. 자주 다니던 길에서도 길을 잃거나 헤맨다. 어디에 있는지 인지하기 어려워한다.)
▶ 판단력이 떨어진다. 잘못된 판단을 자주 한다.
(계절에 맞지 않는 옷을 입는다. 고가의 물건을 불필요한데도 구입한다.)
▶ 돈 계산을 잘 못한다.
(간단한 거스름돈 계산도 잘 못한다.)
▶ 물건을 어디에 뒀는지 자주 잊는다.
(통장, 도장, 현금 등 잘 관리해야 하는 물건을 전혀 엉뚱한 곳에 둔다. 필요 없는 물건을 지나치게 챙기려 한다.
물건을 보관해 둔 장소를 잘 잊고, 찾지 못하면 누가 훔쳐갔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 기분, 행동의 변화를 보인다
(특별한 이유 없이 이전과 다른 기분 상태를 보인다. 유독 우울해 보인다)
▶ 성격이 달라졌다.
(의심이 많아졌다. 욕구를 자제하지 못한다. 따지거나 시비를 건다.
스스로 어떤 일을 시작하려고 하지 않는다.)
이런 증상이 눈에 띄게 반복된다면 경도인지장애 또는 초기 치매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경도인지장애는 인지기능이 전반적으로는 정상 범위에 속하고 일상생활은 가능한 경우가 많아 본인이 인지하기 어려우므로 가족 등 가까운 주변에서 객관적으로 관찰하는 것이 조기진단에 매우 중요합니다.
치매조기검진 지원 받으세요!
제주도에서는 보건소와 도내 병원이 함께 치매조기검진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지 기능이 저하된 분들을 조기에 선별하여 집중 관리하고, 경도인지장애 또는 치매로 진단됐다면 병원으로 연계해 필요한 치료를 받도록 하는데요. 검진은 다음의 3단계로 진행됩니다.
1단계 선별검사(CIST)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간단한 인지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치매로 진단 받지 않은 만 60세 이상 또는 60세 미만이지만 인지능력이 저하돼 조기검진이 필요한 경우를 대상으로 합니다.
2단계 진단검사
선별검사에서 인지 저하 의심 시 진행합니다.
좀 더 정밀한 신경심리검사를 비롯해 전문의 진료를 받아 확진하게 됩니다.
3단계 감별검사
진단검사 후 치매 발병 원인과 유형을 파악하기 위해 정밀검사를 실시합니다.
혈액검사, 뇌 영상촬영(MRI·CT 등)을 진행하게 됩니다.
만 60세 이상이면서 소득기준 충족 시 검사비 일부를 지원해 드립니다.
치매 조기검진사업 협약병원인 제주한국병원에서는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의 조기진단을 위한 정밀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 신경심리검사 - 인지 능력 종합 평가
▶ 뇌영상검사(CT, MRI 등) - 뇌의 구조와 기능 확인
▶ 혈액검사 등 - 원인 질환 감별
조기 발견이 답입니다
완치가 어렵고 점차 악화되어 환자는 물론 가족 모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치매. 조기에 발견해서 적극적인 치료 관리로 진행을 최대한 늦추는 것이 최선인데요. 60대 이상이라면 주기적으로 치매검사를 받도록 하고, 60대 미만이더라도 인지 저하가 의심되면 검사를 받아 필요한 경우 약물 치료, 인지재활치료 등을 받아야 합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균형 잡힌 건강 식단을 지키면서, 독서나 퍼즐 같은 두뇌 활동, 사회적인 교류를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명절 연휴 만난 부모님의 모습에서 이전과 다른 점들이 보인다면, 대수롭지 않게 넘기지 마시고 우선 선별검사를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치매 적정성 평가 1등급 병원인 제주한국병원 뇌신경센터에서 정밀검사와 치료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이번 명절, 부모님의 기억 건강을 지키는 ‘치매조기검진’을 선물해 보시면 어떨까요?
진료과 신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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