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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이 주의해야 할 손목건초염_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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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댓글 0 조회 2,547 작성일 2025-02-0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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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이 많은 현대인에게 손목 통증은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수부 질환이다.

그중 손목터널증후군, 방아쇠수지증후군과 함께 현대인이 많이 걸리는 질환으로 손목건초염이 있다.


건초는 근육과 뼈를 연결하는 결합 조직인 건을 둘러싼 것으로 건초염은 이런 건초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한다.

대표적인 발생 부위로 손목, 어깨, 무릎, 발꿈치 후면, 손가락 등이 있는데 손목건초염은 드퀘르벵병으로 알려져 있으며

엄지손가락을 움직이는 힘줄이 손목 부위에서 염증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손목건초염의 원인은 근육과 관절을 과다하게 사용해 발생하는 염증이 가장 흔하며,

감염이나 통풍, 류마티스성 관절염이 발생한 이후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증상은 손목의 엄지 쪽 통증과 부종이다.

엄지를 사용할 때, 엄지를 들어 올릴 때, 손목과 엄지 사이 부위에 통증과 압통이 가장 흔하며, 관절 운동의 장애, 근력 약화 등이 나타난다.


손목건초염은 자가 진단을 통해 어느 정도 확인이 가능하다.

핀켈스타인 검사라고도 불리는 이 검사는 엄지 손가락을 나머지 손가락으로 감싸 쥔 후 손목을 아래로 꺾어 통증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이다.

다만 관절염, 주상골 골절 등에서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통증이 있다면 전문의 검진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손목건초염의 치료는 보존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뉘는데, 

보존적 치료는 증상 초기 휴식, 부목 교정과 소염진통제 등의 약물치료를 시행한다.

보존적 치료에도 6개월 이상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 건막을 절개해 압박을 풀어주는 수술을 시행할 수 있다.

가장 좋은 치료는 휴식이기에 엄지와 손목의 과다한 사용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며,

증상 발생시 조기에 내원해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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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국병원 관절척추센터 김경민 과장(정형외과 전문의)

2025. 01. 20. <제민일보>

[건강이야기] 현대인이 주의해야 할 손목건초염